# 지한솔, 이런 남사친과 영상통화라면 완전 환영
지한솔은 마치 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콘셉트로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장점들을 노출, 그에 대해 더욱 알고 싶어지게끔 유도하고 있기 때문. 마지막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그게 누구냐면... 바로 너잖아, 너”라고 속삭이는 그의 달달한 음성은 여심을 사르르 녹이고 있다.
# IM 기중, 틴에어저다운 상큼함으로 누나들 심장 저격
‘더 유닛’의 첫 경연곡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의 남자 센터로 이목을 끌었던 IM의 기중은 만 16세라는 나이에 걸 맞는 상큼한 교복차림으로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넣어 개사한 동요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선보이며 누나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 백퍼센트 록현, 런닝머신 위에 있어도 “넌 나를 바라보게 될 걸♬”
백퍼센트의 록현은 런닝머신 위에서 ‘더 유닛’의 첫 경연곡 ‘마이턴(My Turn)’을 부르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드러냈다. 런닝머신 속도를 올려도 흔들림 없는 그의 음성은 가수로 오랜 시간 다져진 탄탄한 내공을 엿볼 수 있어 보는 이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
# 핫샷 김티모테오, ‘더 유닛’을 위해 번지점프를 하다
‘더 유닛’의 참가자 중 이름이 가장 긴 참가자로 본인을 어필한 핫샷의 김티모테오는 높이만으로도 아찔한 번지점프대에서 남다른 포부를 다졌다. 생애 첫 번지점프를 ‘더 유닛’을 위해 도전한 그의 패기가 강렬한 인상을 새겼으며 공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김티모테오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화려하게 비상할 그의 도약을 기다려지게 한다.
# 빅스타 래환, 소곤소곤 자장가 ASMR로 꿀잠 선물
지난 ‘더 유닛’ 1, 2회 방송에서 선배 군단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참가자 빅스타 래환이 이번에는 유튜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ASMR로 청각을 일깨우고 있다. 맛깔 나는 치킨 먹방과 꿀잠을 부르는 자장가 선물이 그의 절실했던 부트 무대에 이어 또 한 번 그를 새롭게 각인 시키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 스누퍼 수현, 스누피 인형탈 속에 숨겨진 그의 진짜 매력
스누피 인형탈을 쓰고 댄스 삼매경에 빠진 참가자는 바로 스누퍼의 수현이었다. 그룹명과 비슷한 발음으로 인해 종종 오인을 받기도 한다는 수현은 인형탈을 이용해 팀명과 자신을 동시에 각인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을 택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스누피 인형탈 속 수현의 진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영상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 소나무 의진, 섹시한 댄스로 남심을 유혹한 그대의 죄는 유죄
‘더 유닛’의 첫 경연곡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의 여자 센터 소나무 의진은 수감복을 입고 있어 영상 시작과 동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눈웃음 치면서 춤으로 유혹한 죄”를 받고 있는 의진은 당시를 재현해달라는 요구에 수감복을 벗어던지고 화려한 댄스실력을 뽐내며 그녀가 왜 남심을 훔친 죄수일 수밖에 없는지 납득케 하고 있다.
# 이수지, 뉴스 아나운서로 변신! 똑소리 나는 활동이력 소개
이수지는 아나운서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모니터 앞에 서서 자신의 활동 이력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처음 데뷔를 한 순간부터 첫 주연작을 맡은 드라마, 걸그룹 프로젝트 활동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99초 안에 그녀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주(JOO), 노메이크업도 두렵지 않다! 든든한 지원군 비투비 일훈과 함께라면
‘남자 때문에’, ‘나쁜 남자’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사랑 받았던 주(JOO) 역시 ‘더 유닛’에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JOO)는 자신의 집 파우더룸에서 내추럴한 노메이크업으로 등장, 그간 꽁꽁 숨겨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동생인 비투비의 일훈이 깜짝 출연해 누나를 향한 응원의 멘트를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유나킴, 영하 53도의 강추위 냉동창고도 녹이지 못한 그녀의 열정
유나킴은 입김이 하얗게 피어오르는 참치 냉동참고에서 셀프PR을 결정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하 53도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자신의 히스토리를 소개하고 노래와 춤까지 선보이는 그녀의 뜨거운 열정은 추위도 범접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기 자신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한 참가자들의 99초 셀프 PR 영상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숨겨진 원석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99초 셀프 PR 영상은 참가자들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더 유닛’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한편,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꿀 최강의 아이돌 어벤저스 탄생을 알리고 있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