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 오늘 개봉을 앞두고 연일 포털사이트와 SNS를 뜨겁게 달구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화제의 영화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
방은진 감독과 충무로 베테랑 제작진이 뭉친 작품으로 박성웅이 완벽한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로, 윤승아가 재능 있는 아티스트이자 ‘재하’의 오랜 연인 ‘희원’으로, 오승훈이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아이돌 스타 ‘영우’로 변신해 셀럽, 언론,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얻고 있다.
개봉을 기념하여 공개하는 스페셜 포스터는 ‘재하’와 ‘영우’의 강렬하지만 조심스럽게 맞잡은 손이 클로즈업되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진짜가 되다 진심이 되다”라는 문구는 티저 포스터에서 보여졌던 “내 연기, 진심일까?”라는 ‘재하’의 속마음, “내 감정, 진짜일까?”라는 ‘영우’의 속마음과 이어지며 영화를 통해 공개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CGV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강렬한 소재, 탄탄한 연출, 입체적인 캐릭터, 다양한 볼거리, 흡인력 있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 <메소드>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며 올 가을, 극장가를 접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