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일 주요 5대 그룹 경영진과 만남을 갖는다.
이날 대한상의 등 재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5대 그룹 최고 경영진을 만난다. 삼성 측에서는 지난 번 참석자였던 권오현 부회장을 대신해 이상훈 사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사장은 지난달 31일 인사를 통해 차기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으로 내정됐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정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 사장, 황각규 롯데 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