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활성화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태양광 발전 사업이 주목 받으면서 태양광 재테크 또한 눈길을 끌어 개인투자자에게도 새로운 투자기회가 되고 있다.
P2P 금융 플랫폼, 인컴펀딩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합천 태양광 발전 공사 상품의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투자금은 토목공사 비용과 모듈 및 인버터 구입 등 전력생산에 직접적인 개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총 16억을 4차례의 나눠 모집할 계획이다. 본 투자 상품의 연 수익률은 18%로 투자기간은 10개월이다. 상세한 상품 정보는 인컴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컴펀딩은 만일의 부실 가능성을 대비하여, 해당 발전소의 토지 1순위 근저당과 함께 발전설비 담보 및 전반적인 사업권을 확보 후 상품 대출을 진행한다. 또한 사업 진행에 있어 가장 큰 리스크인 지역 주민의 태양광발전소 설립 의사에 있어 사전에 협의가 끝난 상태이다.
한편 신재생에너지의 관심이 많은 요즘 한전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할 계획으로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 의무공급량 비율 상향 조정과 소규모 신·재생 설비에 대한 발전차액지원제도(FIT) 한시적 도입하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인컴펀딩 측은 태양광 투자 수익율은 10% 이상의 효과가 기대 시 되며 발전된 전기는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20년간 판매거래 계약으로 안정적인 전기 판매수입을 확보하며, 설치된 태양광 발전 모듈시스템은 20년에서 25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간 인컴펀딩의 태양광 상품은 약 천여 명에 달하는 투자자를 모집하였으며 본 상품 또한 11월 02일 부터 11월 9일까지 투자모집 예정이지만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으로 조기매진이 예상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