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에서는 11번가에서 적립한 OK캐쉬백이나 T멤버십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홈쇼핑사들도 11번가 고객들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길 기대한다는 후문이다.
방송 중인 홈쇼핑 상품들은 TV방송과 동일한 가격으로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ARS 할인, 방송 시 카드할인 등의 혜택은 적용 불가). 본품 구매 시 포함된 사은품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여행, 렌탈, 보험 등 상담이 필요한 무형제품 등은 전화 구매만 가능하며 TV홈쇼핑 생방송 중 제공하는 무이자할부 혜택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홈쇼핑사의 전담 배송원이 상품 배송을 담당하고, 교환·반품 시에도 전담 배송원이 직접 방문해 수거한다. GS샵과 CJ오쇼핑에서는 11번가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전담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박준영 SK플래닛 MD1본부장은 “유통채널간 경계가 무너지면서 11번가와 홈쇼핑 업계가 시너지 효과를 위해 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11번가의 상품 파워를 높일 수 있도록 11번가 제휴의 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