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 화재 사고로 차량이 통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방송 측은 11월 2일 SNS를 통해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부근 교통 상황을 공개했다.
이날 교통방송 측은 “창원시 창원터널부근 유조차량 폭발사고로 창원터널 양방면이 전면통제되고 있으니 불모산터널로 우회하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창원터널 앞에서 유조차 폭발 사고가 벌어졌다. 이번 사고로 창원터널 인근에 큰 불이 났고 오후 3시30분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조차 폭발 사고인 만큼 화재가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유조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가 반대편 차량들을 덮쳤고 10여대의 차량이 파손되거나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