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김종인 경제민주화 출판기념회, 5.9 대선 뒤 첫 공식행보 시작 '다음 행보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일 출판기념회를 열며 5·9 대선 뒤 첫 공식행보에 돌입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만화책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경제민주화의 개념을 쉽게 전하기 위해 만화책 형식을 골라 책을 펴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며,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이 사회를 담당했다.


김 전 대표는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며, 최운열·김성수 민주당 의원과 원외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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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표는 지난 대선 직전 안 대표의 제안에 따라 공동정부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에서 통합론이 분출되고 있는 만큼, 김 전 대표가 정계개편 국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전 대표와 가까운 최운열 의원은 앞선 통화에서 “다음 행보는 여러 정치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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