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연구원은 LG유플러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는 1만 6,500원을 제시했다. 현 주가는 1만 3,250원이다.
LG유플러스의 3·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596억원, 영업이익 2,14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8%, 1.3%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를 충족했다. 유무선 사업부문 모두 지속적인 가입자 성장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선택약정할인 상향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 다만 연계된 마케팅 비 축소와 수익성 높은 고객 유치 등으로 일정 부문 상쇄할 것으로 황 연구원은 전망했다. 전날 컨퍼런스 콜에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의사를 나타내면서 주당배당금은 400원이 될 것으로 황 연구원은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