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베스트셀러]'트렌드코리아 2018' 4위로 첫등장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내년도 전망을 담은 ‘트렌드코리아 2018’이 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다. 매년 하반기에 이듬해 소비 경향을 키워드로 정리해 보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는 지난 2008년부터 출간되고 있다.


제주 서귀포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이신아 씨가 거리를 떠돌던 고양이 히끄를 만나 키우는 이야기를 담은 ‘히끄네 집’도 출간되자마자 6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 굳건하게 1·2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전주보다 세 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리처드 세일러 교수의 ‘넛지: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은 한 계단 상승한 9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영화 흥행에 힘입어 판매량이 역주행한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영화가 극장가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12위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쏟아지는 투기 억제 정책 속에서 새로운 투자 해법을 제시한 ‘서울 부동산의 미래’가 14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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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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