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KT&G 궐련형 담배 '릴' 7일 베일 벗는다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lil)’과 전용 스틱 ‘핏(fiit)’이 오는 7일 베일을 벗는다.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오는 7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KT&G관계자는 “7일에 바로 출시되는 건 아니다”라며 “소비자들에게는 이달 중순께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G 측은 아직 가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아이코스보다는 저렴하고 글로보다는 조금 비싼 9만5,000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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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출시된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와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의 글로 등은 담배 연기·냄새를 풍기지 않는다는 점과 가격 경쟁력 등을 무기로 출시 후 시장 내 영역을 급속히 넓혀가고 있어 3개 업체의 격돌이 예상된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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