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공식적으로 재결합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US위클리가 전했다.
이날 한 관계자는 매체에 “셀레나와 저스틴이 재결합했으며, 셀레나와 위켄드는 가볍게, 우호적으로 끝이 났다”면서 “셀레나 고메즈는 늘 저스틴 비버를 신경 쓴다”고 전했다. 다만 위켄드와의 결별이 저스틴 비버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처음 목격된 건 지난 10월 말 셀레나 고메즈의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두 사람이 친구 관계라고 전했다. 아직 위켄드와의 결별이 알려지기 전이었던 것.
하지만 며칠 후 위켄드와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 10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것.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늬 재결합설도 다시 제개됐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설에 무게를 뒀다.
US위클리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의 재결합을 원했다는 것.
또 다른 관계자는 매체에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 다시 시작하고 싶어 했다”며,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 이식 수술을 한 뒤 저스틴 비버가 끊임없이 셀레나 고메즈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제한 바 있다. 결별 후 저스틴 비버는 소피아 리치, 파올라 폴린, 하일리 볼드윈, 코트니 카다시안 등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