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강동구 선사로∼고덕지구 도로 확장, 4일 전면 개통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고덕동 강일지구 입구까지 3.7km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마무리돼 4일 개통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선사초등학교부터 암사대교와 연결되는 암사정수장 교차로까지 1.3㎞는 4차로로(너비 28.5m), 암사정수장 교차로부터 강일삼거리까지 2.4km는 6차로(35.0m)로 확장됐다.


시는 강동지역 아파트 재건축, 강일 도시개발사업, 하남 미사보금자리 주택(미사강변도시) 건설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에 대비해 도로를 확장했다. 보도 폭은 자전거도로를 포함해 7m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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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의 정거장 출입구가 생길 예정인 선사고등학교 구간은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마감 공정을 개통에 맞춰 완료할 계획이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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