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서울경제스타와 만난 이동엽은 “지난달 30일에 득남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첫째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이다. 남들이 200점 아빠이다고 하더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나라를 위한 애국이다”는 생각에 셋째도 계획중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얼마 전에 문재인 대통령 전화도 받은 VOS 박지헌 형이랑 친한데, 그 형이 만날 때마다 애 많이 낳는 게 애국하는 길이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동엽은 이날 현장에서 “전 내년 스타입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좋은 기운이 와서 이름을 안 바꾸고, 이동엽이란 이름으로 열심히 달릴 예정이다. 운을 보니 내년에 잘 풀린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엽은 2005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미 퍼먹어’ 등의 유행어가 있다. 지난 2014년 11월 결혼했으며, 이듬해인 2015년 첫째 딸을 출산했다. 현재 꽃배달 등 프랜차이즈 사업 및 각종 행사의 사회자 및 팟캐스트 및 공연을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