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관계자는 6일 오전 서경스타에 “강남과 샘 오취리, 토니안의 가나 행 촬영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번 ‘미우새’의 가나 촬영은 강남의 ‘가나 비하 발언’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달 22일 방송에서 강남은 가수 토니안과 함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가나에 TV가 있어? 방송국도 있냐”며 다소 비하 섞인 발언을 했다. 당시 강남의 언행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은 ‘인종 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고, 이에 강담은 “방송에서 재미있게 웃기려고 욕심을 내서 잘못된 말을 했다”고 사과했다ㅡ.
가나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강남이 사과 겸 가나로 떠난다고 했으나 아직 결정된 건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