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의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가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 등에 의하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다.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