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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현철 "행주, 데뷔 때 나와 똑같다" 닮은꼴 어필

2000년 대 브라운관을 접수했던 김현철과 ‘니글니글’ 이상훈이 개그맨 선후배의 예능감을 뽐냈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예능 유전 폭발! 엑스트라 버진 지성인 특집’에서는 외모뿐만 아니라 말투, 매너, 예능감까지 순도 100% 오일리한 이들과 함께 한다. 재벌 전문 배우 최정원, 원조 버터남 이세창, 지휘 퍼포머 김현철, 니글니글 이상훈이 출연해 동치미 한 사발이 간절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

/사진=MBC에브리원/사진=MBC에브리원


지난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과 닮은꼴임이 증명된 래퍼 행주 덕분에 ‘비디오스타’를 알게 됐다고 밝힌 김현철은 “내 데뷔 때랑 완전 똑같다”며 직접 자신의 데뷔 초 사진까지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행주와 닮은꼴임을 어필했다. 또한 김현철은 과거 연극 동아리 회장 출신으로서 김숙과 함께 ‘태양의 후예’ 한 장면을 개그로 소화해 웃음을 선사했다.


기름진 웨이브와 함께 느끼한 멘트로 전 국민의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었던 개그맨 이상훈이, 과거 슈퍼주니어 멤버가 될 뻔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모았다. “그건 좀 아니다”, “분량 욕심 내지 마라”는 비난(?)이 폭주하자, 이상훈은 “SM 가수 오디션이 아니고 개그 부문으로 참가했다”며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이상훈은 “신동이 뽑혔던 1회 오디션에 지원 했었다”며, “그러나 최종에서 탈락했다”고 말해 슈퍼주니어 멤버가 될 기회를 안타깝게 놓쳤음을 은근히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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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선배 김현철과 함께, 빠지지 않는 입담으로 예능 시동을 거는 이상훈의 토크는 7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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