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트럼프, ‘훌륭한 신사’ 文대통령 만나러 갑니다

방한 앞두고 트윗…“우리는 모든 것을 해결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일본에서 “‘훌륭한 신사’인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려고 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흘간의 일본 순방의 마무리를 앞두고 올린 트위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말 워싱턴D.C의 백악관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지난 6월 말 워싱턴D.C의 백악관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특히 그는 문 대통령과 정상 회담 전망에 대해 “우리는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1박 2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한미 양국 간 난제들을 잘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성과에 대해서는 “일본 방문과 아베 총리와의 우정은 위대한 우리나라를 위해 많은 이익을 산출했다”면서 “막대한 군사 및 에너지 (분야) 수주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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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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