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와 박태인이 증거 찾기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박태인의 악행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됐다.
7일 방영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06회에서 세나(박태인 분)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싸움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세나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모두가 분통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다. 순희(권재희 분)는 “홍세나 구속 안 되는 거냐”며 억울해했으며 유경(김희정 분)은 하늘이 도왔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나는 직접적인 증거가 되는 동영상을 병수(이해운 분)가 보냈을 거라 의심하고 금숙(이청미 분)을 시켜 알아보게 했다. 세나와 유경은 금숙을 불러 “조병수가 중요한 물건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라며 은근슬쩍 떠보기도 했다.
금숙은 세나가 시킨 일을 달님(박은혜 분)에게 전한다. 달님은 “그거 혹시 우리 엄마 휴대 전화 아니냐”며 촉을 발휘했고 달님은 경찰에 세나 집을 수색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세나의 집에는 형사들이 들이닥쳤지만 세나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얼마든지 뒤져보라. 우리는 떳떳하다”고 외쳤다.
이어 유경이 누군가에게 “형사들이 집에 와서 싹 다 뒤집어 놓고 갔다”고 말했다.
한편 SBS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