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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을 위한 대비 인생의 마지막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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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우산은 잠시 동안은 경제적일지 모른다. 그러나 폭우가 쏟아질 때 싸구려 우산이 망가지면? 그렇다면 평생 품질보증이 되는 좋은 우산에 투자를 하자. 고인장강도 소재, 강풍을 견딜 수 있는 프레임, 천이 물을 먹지 않고 무료로 교체할 수 있는 빗물막이를 추가할 수 있는 멋진 우산이라면, 화가 나서 쓰레기통에 처박을 일은 없을 것이다.








소형 - 토테스 타이탄 미니

무게가 227g을 좀 넘고, 접었을 때의 길이가 18cm가 안 되는 타이탄 미니는 매일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나 자켓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간다. 직경 104cm의 캐노피에는 비를 튕겨내는 소수성 소재가 코팅되어 있어 사용자를 빗물로부터 보호해 준다. 때문에 실내로 들어오거나 우산을 가방 안에 넣을 때도 빗물을 털어낼 필요가 적다. $32



중형 - 다베크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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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의 프레임에는 탄소제 띠가 사용되어 유연하다. 때문에 돌풍을 만나도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는 않는다. 직경 110cm 크기의 캐노피는 190수 원단으로 만들어져 있어 물이 새지도 않고 어딘가에 걸릴 일도 없다. 접으면 길이는 30cm로 줄어든다.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우산을 접고 펼 수 있다. 그리고 이 버튼은 우산이 뒤집어졌을 때 복구해주는 기능도 있다. $99


대형 - 거스트버스터 프로 시리즈 골프

거스트버스터 우산도 뒤집어 지거나 부서질 수 있다. 그러나 이거라면 보통 우산이 망가지는 것보다 먼저 우산이 사람 손을 벗어날 것이다. 하층에는 눈물방울 모양의 구멍이 있어 바람을 위로 빼 준다. 이로서 시속 88km의 강풍도 버틸 수 있다. 이런 가혹한 조건 하에서 직경 150cm 크기의 캐노피를 친구와 함께 뒤집어쓰고 친구와 함께 우산 손잡이를 잡고 버틸 수 있다. $32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by Sara Chodosh, photograph by Sam Kaplan

Sara Chod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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