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지원 플랫폼 ‘OGQ’가 8일 2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와 판도라TV 등이 참여했다.
OGQ는 전 세계적으로 1억2,000만건의 내려받기 건수를 기록한 배경화면 애플리케이션(앱) ‘OGQ Backgrouds’를 운영하는 곳이다.
지난 2015년 12월 구글플레이 ‘베스트 앱’ 중 8위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 이용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 이미지를 비롯해 동영상, 음악, 스티커 폰트 등을 거래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한다.
소속 작가는 350만명이고 누적 콘텐츠 내려받기 수는 16억건에 달한다.
네이버는 OGQ의 저작물이 네이버 블로그·카페 등 서비스 전면에 걸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달 12일 75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포함하면 올해 들어서만 총 1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이다.
최장원 OGQ 서비스운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온라인상에서 바람직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