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압구정 도산공원 근처 카페에서 열린 네이버 TV <포토피플>제작발표회에서, 조세호는 ”온라인에 (지드래곤과 함께한)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지드래곤과 리얼하게 프랑스에서 만났다. 예전부터 친분이 있어서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우연하게 만나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이름을 불렀는데 반갑게 맞이해줬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그 당시만에도 ‘포토피플’ 프로그램이 공개가 안 돼 개인적인 사비로 갔다는 얘기가 나왔더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프로 불참러에서 프로 참석러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이후에 지드래곤에게 ‘형이 왜 나왔는지 너무 궁금하다’고 문자가 왔다. 그래서 촬영 때문에 갔다고 얘기를 건넸다“고 설명했다.
웹예능 <포토피플>은 ‘카메라’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포토그래퍼로의 성장기를 그린다.
김재중을 중심으로 모인 <포토피플>의 크루로는 ‘프로듀스 101’에서 당당히 솔로활동을 시작한 김사무엘, 드라마 ‘맨홀’에서 김재중과의 케미를 뽐낸 사랑스러운 매력의 배우 정혜성, 핫 패션 아이콘 개그맨 조세호, 대한민국 최고의 감초배우 이준혁, 탑 아이돌 전담 글로벌 헤어 스타일리스트 건희, 하트시그널에서 사랑스러움을 뽐낸 모델 겸 배우 심소영, 동양적인 마스크가 아름다운 배우 김선아로 구성되어 있다.
포토 크루의 멘토로는 토미 힐피거, 나오미 캠벨 등 쟁쟁한 패션 피플과의 작업, 아시아 사진가로는 유일하게 톰 포드의 사진을 담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패션사진가 및 아트디렉터인 케이티 김이 함께 한다.
한편, 네이버TV<포토피플>은 오는 12월 중으로 네이버 TV에서 런칭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