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증권 3분기 영업이익 1,157억원, 전년比 77% ↑

삼성증권(016360)은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1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7% 크게 오른 수치이며, 시장 전망치인 896억원보다 높았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31.4% 올랐다.


3·4분기 당기순이익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8% 증가했으며 역시 시장 전망치(700억원)를 웃돌았다. 다만 3·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4분기 대비 3.1% 줄어든 1조40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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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측은 “거래대금 확대로 인해 순수탁수수료가 늘었고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와 조기상환 확대로 금융상품 수익 증가했다”며 “구조화 금융 수익 확대로 인수 및 자문 수수료도 증가하는 등 영업 전 부문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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