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12월3일까지 18일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여성 ·남성 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총 8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 겨울 세일을 맞아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벤치파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12월3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인기 국내 브랜드 모두 450개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에 선뵈는 연말세일에 돌입한다. 23일부터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마이분,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 분주니어가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이어 12월 초부터는 분더샵클래식, 트리니티, 블루핏이 연이어 시즌오프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의류·잡화·가전·가구·식품 등 총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최대 30% 수준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와 함께 각 점포별로 50여 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블랙 위켄드’ 이벤트 등을 열어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K플라자는 오는 16일부터 12월3일까지 18일간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올해 마지막 세일 쇼(Show)’를 테마로 2017년 송년 세일을 진행한다. 미국 최대 규모 쇼핑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겨냥해 해외 직구족들의 눈길을 돌리기 위한 최대 85%의 파격 할인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