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터치] 사근동길 전기·통신 선로 지중화 공사

서울 성동구가 사근동길에 전기·통신 지중화를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사는 사근삼거리~한양대병원 삼거리 820m 구간 전기·통신선로를 지중화하고, 특고압주 23본 제거, 변약기 8대 및 개폐기 5대 등을 설치한다.


사근동길은 그동안 보도 폭이 좁아 보행에 불편이 많았고, 복잡한 전기선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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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중화 사업과 함께 이곳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청계천과 연결되는 특색 있는 보행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구는 지중화 공사가 끝나면 도시미관이 개선돼 유동인구 유입으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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