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서은수가 나영희를 당황시켰다.
12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수(서은수 분)가 친부 최재성(전노민)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수는 한밤중 최재성과 노명희(나영희) 집에 나타났고 대화도 피한 채 서지안(신혜선)이 쓰던 방으로 올라가 버렸다.
이어 서지수는 민부장(서경화)에게 당장 침대 커버를 바꿔달라고 당당히 요구했다.
또 서지수는 거실로 내려가 TV를 켰고 이에 노명희는 “밤에는 거실 TV를 마음대로 켜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지수는 “왜 안 되냐? 나는 책 안 좋아한다”고 말해 노명희를 당황시켰다.
결국 노명희는 “너무 낯설다. 딸이 하루 아침에 바뀐 기분”이라며 서지수를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재성은 “우리 진짜 딸이다. 반갑지 않냐. 당분간 하고 싶은 대로 두자”고 말했다.
[사진=KBS2 ‘황금빛 내인생’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