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전국 순회마친 고양이들 다시 '서울 무대'

뮤지컬 '캣츠' 마지막 앙코르 공연

내년 1월 세종문화회관서 개막

뮤지컬 ‘캣츠’ /사진제공=클립서비스뮤지컬 ‘캣츠’ /사진제공=클립서비스


전국 순회 공연에서 돌아오는 고양이들이 다시 서울을 찾는다.

전국 12개 도시 투어 중인 뮤지컬 ‘캣츠’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내년 1월28일~2월8일 3주간 마지막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캣츠’는 지난 7월 새로운 버전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현재는 광주, 울산, 대전, 인천, 고양을 거쳐 부산에서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중으로 이달 24일부터 성남, 전주, 천안, 대구, 창원, 용인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캣츠 오리지널팀은 서울 무대를 끝으로 내년 3월에는 대만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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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서비스 관계자는 “내년 개막을 앞둔 서울 앙코르 무대는 예정에 없던 연장공연으로 단 한 번의 흥행 실패 없이 공연을 이어온 ‘캣츠’ 프로덕션이 화답한 것”이라며 “내년 앙코르 공연 역시 겨울방학과 설 연휴로 시즌 성수기에 해당하는 만큼 성별, 연령대에 상관없이 폭 넓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공연 첫 티켓 오픈은 오는 28일 오후 2시며 내년 1월28일~2월8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다. 12월 1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30% 할인 혜택(BC카드 결제 한정)도 준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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