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올 한해 구글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앱과 게임을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구글은 오는 28일까지 ‘2017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행사의 대국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투표는 구글플레이가 미리 선정한 후보에 사용자가 표를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앱 부문 후보작은 한국에서 인터넷 은행 돌풍을 일으킨 ‘카카오뱅크’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번역기 ‘파파고’, 부동산 시세 앱 ‘호갱노노’ 등 20개가 뽑혔다.
게임 후보작은 엔씨소프트의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한 모바일 RPG(롤플레잉게임) ‘리니지M’과 넷마블게임즈의 히트작 ‘리니지2 레볼루션’, 넥슨의 신작 RPG ‘액스’ 등 20개다.
최다 득표 앱과 게임은 다음 달 7일 열리는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 시상식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