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13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재무 및 법률 고문과의 협의를 통해 이사회는 브로드컴의 제안이 퀄컴을 과소 평가하고 있다고 결론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브로드컴은 퀄컴 측에 주당 70달러에 지분 인수를 공식 제안했다. 부채까지 포함하면 총 인수·합병(M&A) 규모는 1,300억 달러로 거래가 성사되면 정보·기술(IT) 업계 사상 최대규모의 M&A가 될 것으로 보였다.
부채까지 포함한 총 인수합병(M&A) 규모는 1,300억달러에 달해 정보기술(IT) 업계 상 사상 최대 규모였지만 앞서 주요 외신들은 내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퀄컴이 인수가격이 낮다는 입장으로 브로드컴의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라고 보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