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관계자는 14일 서울경제스타에 “‘쇼! 음악중심’이 25일부터 생방송을 재개한다”며 “현재 섭외 및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라고 전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MBC 노조)는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섹션TV 연예통신’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이 제작 중단에 돌입했으며 쇼! 음악중심’도 12주 동안 결방을 이어왔다.
지난 13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는 임시 이사회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을 가결했다. 이어 주주총회를 열어 해임을 확정했다. MBC 노조는 15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15일, ‘섹션TV 연예통신’은 18일 녹화를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