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4일 오후 1시5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마주 오던 1.5t 트럭과 마을버스가 충돌했다.
용인 충돌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으며 사고는 안성에서 백암 방면으로 달리던 A(67)씨의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11-1번 마을버스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용인 충돌 사고로 트럭운전사 유모(67)씨와 마을버스 운전사 홍모(62)씨 등 운전자 2명이 모두 숨지고 승객 김모(50·여)씨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채혈을 통해 숨진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상적으로 운전하던 사람은 날벼락 ㅜㅜ” “술 마신 거 아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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