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직원봉사단과 인도 뉴델리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 팔람초등학교 학생들이 14일(현지시간) 특별 수업 후 활짝 웃고 있다. 아시아나 봉사단은 과학·음악·만들기·놀이 교실을 진행하고 델리대를 방문 견학한 후 델리국립동물원에서 생태학습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 임직원 100명은 지난 2015년부터 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1대1 결연을 한 후 매월 소정의 후원금으로 아이들을 지원해왔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봉사단의 인도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공항사진기자단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인도 뉴델리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 임직원봉사단 16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뉴델리 북서쪽에 있는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팔람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물을 보수하고 결연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 수업을 했다.
특별 수업은 저학년과 고학년 2개의 학급으로 나눠 과학교실, 음악교실, 만들기 교실, 놀이 교실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별 수업 후에는 아시아나와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연세대 치과대학병원봉사단과 함께 아동들의 치과 진료와 구강 관리 교육을 했다.
교내 봉사활동 후 결연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델리대를 견학했으며 그동안 가정 형편상 관람해보지 못한 델리국립동물원에서 생태학습 시간도 가졌다.
아시아나는 올해부터 ‘인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성적 우수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소속 임직원 100명은 2015년부터 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1대1 결연을 한 후 매월 소정의 임직원 후원금으로 아이들의 학용품·교복 구입, 방과 후 수업 운영 등을 지원해왔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봉사단의 이번 인도 방문은 세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