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17년 신양 공학 학술상’ 수상자로 나용수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6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는 이날 낮 12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자는 교육분야의 나 교수를 비롯해 학술분야에서 윤병동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심병효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서진욱 컴퓨터공학부 교수, 산학협력분야에서 조재열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김도희 화학생물공학부 부교수 등 6명이다.
신양 공학 학술상은 서울대 공대에서 정교수 및 부교수로 승진한 49세 이하 젊은 교수들 중 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된다. 서울대 공대 동문이자 태성고무화학 창업자인 고(故)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의 출연금으로 제정됐으며 2005년 이래 13회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