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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15일 11주 만에 방송 재개…스페셜MC 송민호

‘라디오스타’, 15일 11주 만에 방송 재개…스페셜MC 송민호




‘라디오스타’가 11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으로 배우 김병세, 김일우, 김승수, 양익준이 게스트로. 스페셜 MC로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출연한다.

김승수는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캐릭터로 ‘중년 박보검’ ‘승수나르도 디카프리오’ ‘50대 아주머님들의 로망’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었으며 팬클럽까지 있을 정도로 중년 여성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런 김승수는 자신이 솔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라디오스타’를 방문했고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김승수는 각종 작품에서 로맨티스트로 출연했으나 현실 연애에서는 손도 잘 못 잡는다고 고백했다. 김승수는 “6년 전에 연애를 할 때에도 손을 잡고 깍지를 끼는 건 6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빠른 거 같아요”라고 폭탄 발언을 했고, 이에 MC들은 “손만 안 잡지 다 하는구나~”라며 당황해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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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승수는 이성과의 데이트를 위해 답사까지 할 만큼 철두철미한 사람임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영화관 데이트를 할 때 티켓을 2장이 아닌 3장을 구입하는 이유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 밖에도 63년생인 김일우는 환갑 전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으며 빛나는 백구두 패션으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고, 양익준은 선택장애 때문에 한파에 40분을 방황했던 데이트 에피소드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MBC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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