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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황제 신승훈 2년만의 귀환



데뷔 27주년을 맞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51·사진)이 컴백한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이 오는 27일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타이틀로 싱글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곡의 제목은 다음주 공개될 예정이며 앨범은 겨울 감성을 담은 발라드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신승훈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5년 11월 발매한 정규 11집 ‘아이 엠…앤드 아이 엠(I am…&I am)’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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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은 1990년 11월1일 1집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했다. 1991년 2집 앨범의 타이틀 곡 ‘보이지 않는 사랑’의 음악방송 연속 14주 1위 기록은 가요계에서 여전히 깨지지 않는 최고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는 또 골든디스크 최다 수상, 최다 누적 판매량(1,700만장) 등 수많은 기록을 만들며 여러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제작자로 변신해 솔로 여가수 로시(Rothy)를 발탁해 프로듀서로 정식 앨범을 내기도 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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