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006400)·삼성SDS도 16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부사장 3명, 전무 10명 등 36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김종성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이우종 OLED 전략마케팅팀장, 임관택 삼성쑤저우LCD 법인장 등이 부사장에 올랐다. 노철래·엄문섭·유정일·이병준·이오섭·이재규·이종혁·이청·정지용·조성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7명, 마스터 2명 등 14명의 임원 인사를 냈다. 유진영·이병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원택·류승모·심익찬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신임 상무 7명, 신임 마스터 2명이 선임됐다.
삼성SDI는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8명, 마스터 1명 등 16명의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김정욱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윤창·신정순·이기채·손미카엘·김희섭·김광성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S는 김호·박성태 등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의 인사를 실시했다. 상무·전무 각 2명씩 역대 최다인 총 4명의 여성 임원 인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