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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데스데이'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역주행 신화

영화 <해피 데스데이>(감독 크리스토퍼 랜던)가 북미에 이어 인터내셔널 흥행 수익 2위에 등극했다.

사진=UPI코리아사진=UPI코리아




사진=박스오피스 모조사진=박스오피스 모조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 <해피 데스데이>가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것에 이어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11월 15일(현지시각 기준),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해피 데스데이>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8천 8백만 달러를 기록 중이며, 그 중에서도 한국은 4백 3십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흥행 수익은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국가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수치로, <겟 아웃>이 개봉 3주 만에 전 세계 흥행 스코어 2위를 기록했던 것과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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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11월 극장가의 최대 이변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해피 데스데이>는 개봉주 내내 좌석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개봉 2주 차에는 <토르: 라그나로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저스티스 리그> 등 쟁쟁한 신작 영화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피 데스데이>는 1020 관객층의 예매 분포율 68.4%(참고: CGV 연령별 예매 분포(오전 11시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기 상영작들과 비교했을 때 30% 이상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등 젊은 관객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뜨거운 흥행 기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해피 데스데이>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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