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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영남알프스서 3대째 배농사 짓는 가족의 달콤한 하루

‘한국기행’ 영남알프스서 3대째 배농사 짓는 가족의 달콤한 하루




17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가을에 더 울주’ 5부 ‘영남알프스에 삽니다’ 편이 전파를 탄다.


▲ 나의 뿌리는 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신불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드넓은 분지, 이곳에 3대째 배농사를 짓고 있는 이정열 씨 가족이 있다.

마지막 배 수확을 앞두고 1대 부모님, 2대 부부, 벌써 의젓한 농부 같은 3대 아들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

그런데 과수원으로 향하는 가족들이 모두 오래된 책가방을 앞으로 매고 있는데.

학교 다닐 때보다 배 딸 때 더 요긴하게 쓰인다는 책가방의 용도는?


영남알프스 산자락에 사는 배 과수원의 가족의 새콤하고 달콤한 하루가 오늘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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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알프스 산으로 유랑 떠나볼까요?

오늘도 흰 도포 자락 휘날리며 괴나리봇짐에 갓, 한 손엔 부채까지 요상한 복장으로 영남알프스 유랑에 나선다.

노후를 즐겁고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영남알프스 자락 산골에 귀촌한 차태환 할아버지는

벼농사도 유기농법으로 빨강, 초록, 검정, 노랑, 하얀 색 다섯 가지 색깔로 짓고

꽃을 보기 위해 만든 연밭에서 고기잡는 재미에 푹 빠지기도 하고 하루하루 신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낸다.

영남알프스에 귀촌한 후 인생의 재미를 느낀다는 차태환 할아버지의 유쾌한 일상을 따라가 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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