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주례 회동을 하고 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국회에서 열리는 회동에서 여야는 2018년도 예산안 심사와 각 당의 중점 추진 법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특히 정 의장은 예산안이 법정 기한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속도를 끌어올려 줄 것을 당부할 전망.아울러 이날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인 만큼, 홍 후보자의 적격 여부와 관련한 여야의 신경전도 더욱 거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