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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시황]금가격, 미국 세제 개혁안 불확실성에 상승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미국 세제 개혁안 불확실성에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은 주간 기준 온스당 1.47%(18.8달러) 상승한 1,294.4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세제 개혁안이 주는 불확실성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금 가격이 올랐다. 지난주 미 하원에서 세제 개혁안이 통과됐지만 세수 적자분에 대한 대책 등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 있어 시장에서는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물은 주간 기준 배럴당 0.57%(0.33달러) 하락한 56.8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주중 조정세를 보이다 지난 17일 미 주요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상승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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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주간 기준 톤당 0.07%(5달러) 상승한 6,800달러에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중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달러화 약세에 상승 반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12월물 옥수수는 주간 기준 부셸당 0.07%(0.25센트) 하락한 343.25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12월물은 0.75%(3.25센트) 하락한 427.5센트에, 대두 1월물은 0.5%(5센트) 상승한 992센트에 장을 마쳤다.

/NH선물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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