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가 초고사양의 게임 전용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노트북에는 인텔의 ‘코어 i7 프로세서’ 중앙처리장치(CPU)와 엔디비아 ‘지포스 맥스큐 GTX 1080’의 그래픽 카드가 탑재됐다.
모두 데스크톱PC를 능가하는 성능을 갖춘 장치다. 아울러 32GB(기가바이트)의 DDR4 메모리도 들어갔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에는 자체 개발한 ‘3D 팬’도 장착됐는데 노트북의 부피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는 게 에이서 측의 설명이다.
또한 프레데터 트리톤 700은 기존 노트북과 달리 키보드와 터치패드의 위치를 바꿨다는 점이 특징이다.
터치패드는 투명 재질로 노트북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소 출고가는 34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