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개봉하는 ‘꾼’(감독 장창원)은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35.2%에 예매관객수 2만 8763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동시간에 실시간 예매율 14.5%를 보이고 있는 ‘저스티스 리그’, 4.4%의 ‘해피 데스데이’보다 높은 수치이자 1위에 해당한다.
‘꾼’은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금융 사기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현빈, 유지태, 나나, 배성우, 박성웅, 안세하의 개성 강한 멀티 캐스팅과 함께 완벽한 팀플레이로 짜릿한 케이퍼 무비를 선사한다.
특히 영화의 중축인 현빈은 올해 1월 개봉한 ‘공조’로 7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흥행에 성공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0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는 ‘저스티스 리그’, 2위는 ‘해피 데스데이’가 차지한 상황. 현재 두 영화보다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꾼’이 한국영화의 강세를 동반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