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권혁이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MBC 주말드라마 ‘돈꽃’ 등에 연달아 캐스팅 돼, 그야말로 안방극장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권혁이 이번에는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1996년 방송 당시 3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수작으로, 21년만에 리메이크 되는 작품이다.
권혁은 그간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특유의 선 굵은 연기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차이나타운’, ‘아가씨’, ‘검사외전’ 외 다수의 대작영화에 출연하며 ‘씬스틸러’로 활약해 왔던 그는 드라마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명불허전’, KBS2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올해 가장 핫한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인 권혁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브라운관 ‘대세’ 권혁의 합류로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12월9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