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 음성인식 인공지능 내비 ‘T맵x누구’를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T맵x누구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T맵x누구는 최근 다운로드 수 800만건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아이폰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T맵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T맵 이용자는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다음 달에는 음성으로 전화 걸기 및 받기와 현재위치 문자 전송 기능 등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이해열 SK텔레콤 T맵사업본부장은 “음성인식 내비는 안전과 편리함 두 가지 측면에서 고객의 운전 생활을 진화시키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운전자의 목소리를 더욱 귀 담아 들으며 인공지능 운전비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