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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 장항준 X 강하늘 X 김무열, 거침없이 솔직한 뇌구조 영상 공개

언론시사 이후 폭발적인 극찬 세례 속에서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한 영화 <기억의 밤>이 장항준 감독, 강하늘, 김무열이 서로에 대해 직접 작성한 키워드로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준 뇌구조 토크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기억의 밤>이 장항준 감독, 강하늘, 김무열의 솔직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뇌구조 토크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키위컴퍼니/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키위컴퍼니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자마자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웰메이드 스릴러 <기억의 밤>이 뇌구조 토크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항준 감독, 강하늘, 김무열이 각각 서로의 뇌구조 판넬 안에 평소 관심사와 촬영 에피소드에 관련된 키워드를 작성하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가장 먼저, 장항준 감독은 ‘#플랭크’라는 의외의 키워드가 눈길을 끌었다. 촬영 현장에서 체력관리를 위해 3분씩 플랭크 자세를 취했다는 장항준 감독은 직접 플랭크 자세를 선보이며 <기억의 밤>의 분위기 메이커임을 입증했다.


이어, ‘진석’ 역의 강하늘은 ‘#스탭_이름’이라는 키워드로 스탭들의 이름을 모두 외웠던 미담을 공개해 또 한번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유독 비 오는 밤, 달리는 장면이 많았던 만큼 ‘#달리기’라는 키워드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유석’ 역의 김무열은 ‘#하체근육’, ‘#상체근육’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캐릭터와 어울리는 외면을 위해 촬영 내내 노력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왜소한 체격을 원했던 장항준 감독의 요청에 따라 김무열은 식단 조전은 물론 체력 소모가 큰 농구를 병행하며 ‘유석’의 체형을 만들었다. 김무열은 이러한 운동 방법이 실제 NBA의 프로 농구 선수들의 훈련법과 같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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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장항준 감독과 강하늘, 김무열의 유쾌한 입담을 담은 뇌구조 토크 영상을 공개하며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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