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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연이은 드라마 OST 러브콜…하반기 최고의 블루칩 등극

/사진=민트페이퍼/사진=민트페이퍼


지난 7월 발매한 미니앨범 [Moonlight]의 타이틀곡 ‘선물’로 2017년 하반기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며 대세로 떠오른 ‘멜로망스’가 이번엔 OST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멜로망스의 드라마 OST 공습의 시작은 웹드라마인 [옐로우]의 OST 삽입곡인 ‘짙어져’였다. ‘짙어져’는 음원 발매 전에 드라마에서 먼저 공개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발매 요청’이 속출한 바 있다. 멜로망스는 옐로우 종영 이후 팬미팅에서도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의리를 지키기도 했다.


이후 멜로망스는 정소민, 이민기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한예슬, 김지석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의 OST에 참여했다. 특히 ‘사랑하고 싶게 돼’란 곡으로 참여한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14일 방송분에선 정소민과 이민기가 데이트를 하는 장면에 멜로망스가 까메오로 깜짝 출연했는데,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멜로망스가 다시 등장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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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의 소속사 ‘광합성’측은 ‘많은 분들이 꾸준히 멜로망스의 음악을 찾아주셔서 감사 드린다, 좋은 영화/드라마에서 멜로망스의 음악과 목소리를 많이 찾아주시고 있다’며 여전히 러브콜이 끊이지 않음을 넌지시 밝히기도 했다.

한편 멜로망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펼치는 연말 단독 콘서트 [선물] 준비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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