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24일 오후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서경스타에 “이효리와 최근 계약을 해지했다”며 “별다른 문제가 있었던 것은 전혀 아니며, 원만한 합의를 거친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당시부터 아티스트 존중 차원에서 정규 앨범을 낸 뒤 이후 활동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었다”며 “얼마 전 이효리가 휴식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혀 와서 상의 끝에 예정보다 일찍 계약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7월 정규 6집 ‘블랙(BLACK)’을 발표하며 4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데 이어, 9월 종영한 JTBC ‘효리네 민박’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