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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한삼인배 3회 세계인 장기대회 25~26일 개최

세계 장기인의 대축제, 한삼인배 3회 세계인 장기대회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구로구청 강당 5층에서 진행된다. / 사진제공=브레인TV세계 장기인의 대축제, 한삼인배 3회 세계인 장기대회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구로구청 강당 5층에서 진행된다. / 사진제공=브레인TV


세계 장기인의 대축제, 한삼인배 3회 세계인 장기대회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구로구청 강당 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주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독일, 대만, 미국, 캐나나, 폴란드, 몽골 등에서 장기 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3회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1회 대회는 중국 조용호 선수, 2회 대한민국 박영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세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장기를 세계에 보급하고 우리 민족 문화인 장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장기전문 방송 채널인 브레인TV에서 주최, (사)세계장기연맹 추진위원회에서 주관, 주식회사 농협홍삼에서 후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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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기라고 할 수 있는 장기는 전통 고유문화 유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두뇌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같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세계 각국에서 즐기는 공통 스포츠로,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국가에서 출전한 외국인 선수들과 우리나라, 중국 선수들이 25일 조별리그전을 치뤄 통과한 32명의 선수들이 26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뤄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식전 행사를 비롯 다면기 대국, 묘수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우리나라의 멋과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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