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뉴델리 카리초교, 인도태권도대회 메달 휩쓸어

한국 외식프랜차이즈 카리그룹이 후원하는 카리초교

인도태권도챔피언십 대회 13명 참가해 8명 메달 따

백선엽이사장"정규 교과목으로 매주 수업한 결실 얻은 것"

카리 초등학생들이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리그룹카리 초등학생들이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리그룹





한국의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 후원하는 인도 초등학생들 뉴델리에서 열린 태권도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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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3일간 인도 뉴델리 현지에서 스털링 태권도협회(Sterling Taekwondo association of india)가 주최하는 제 2회 STAI 인도 태권도챔피언십대회(STAI 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에 참가한 카리 초등학교 학생 13명이 참가해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선엽 카리그룹대표는 “지난 1년간 카리초등학교에 태권도 수업을 정식과목으로 채택하고 주 2회씩 정식 과목으로 수업을 해 왔다. 대한민국 국기원에서 정식으로 4단을 획득한 현지 인도인 사범의 지도아래 꾸준하게 훈련한 결실을 맺은 것”이라면서 “인도에서도 태권도 등 우리나라의 문화를 인도에 알려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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