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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앤씨아, '사이다 고음'으로 리스타트 무대 평정

가수 앤씨아가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사진=KBS2 ‘더 유닛’ 방송 캡처사진=KBS2 ‘더 유닛’ 방송 캡처





지난주 방송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두 번째 미션 RESTART(리스타트) 경연 무대에서 다채로운 매력과 실력으로 중무장한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시간을 달려서’ 검정팀 앤씨아가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앞서 앤씨아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슈퍼부트를 받고 당당히 참가자 126명 안에 들었지만 RESTART(리스타트) 미션을 준비하면서 유독 춤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던 터. 이에 부족한 점을 극복하고자 쉬는 시간에도 필사적으로 연습에 몰두하는 그녀의 악바리 근성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은 실제 무대에서 제대로 빛을 발했다.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칼 같은 군무를 완성해냈을 뿐만 아니라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으로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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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녀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성량은 함께 경쟁 중인 참가자들마저도 감탄케 하며 RESTART(리스타트) 미션 첫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자신의 장점은 완벽하게 살리고 난제였던 댄스까지 보완해낸 앤씨아는 현장 관객들의 267표를 얻어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위를 하고 흘린 감격의 눈물은 연습을 하며 겪었던 마음고생을 익히 짐작할 수 있었던 부분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앤씨아는 이번 RESTART(리스타트) 미션을 통해 고진감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행보를 걸으며 강렬한 인상을 새기고 있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국민 유닛 투표 순위에서도 화려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다음 주 투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며 티몬에서 절찬 진행 중인 1차 국민 유닛 투표는 12월 3일(일) 오전 10시에 마감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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