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오는 28일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주거지 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12년 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 수습방안 발표 이후 도봉구에서는 총 19개 정비구역 중 18개 구역이 해제 고시됐다. 이들 중 14개 구역에서 재생사업 등 대안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중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이 3구역, 주거환경 관리사업이 5구역, 희망지사업이 5구역이며 1개 구역은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구역 해제지역 주민 및 주거지 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구역 해제에 따른 대안사업을 설명하고 집수리지원 및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상담을 통해 해당 지역의 주거지 재생을 위해 마련됐다.